광고

대한민국은 지금도 혁명 중

이해찬 대표의 '20년' 발언은 그런 맥락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가 -가 +

경기도민신문
기사입력 2021-07-05 [13:04]

  © 경기도민신문


요즘 민주당에 긴장감이 실종됐다
.

당대표를 포함해 대선주자들까지 태평성대다.

리더십은 그 조직의 가장 안 좋은 것을 얘기하며 각성 시켜야 한다.

리더는 부정적으로 현재를 평가한 위에서 대한민국의 갈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데 너무너무 노말하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혁명 중이다.

4.1920년이 지난 뒤에야 완성이 되었다.

촛불혁명 역시 20년이 지냐야 완성이 될 것이다.

이해찬 대표의 '20' 발언은 그런 맥락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에 동참한 세력이 민주당에만 몰려있다고 판단한다면 대단한 오판이다.

박근혜를 탄핵한 세력이 민주당만이 아니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

 

현재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진영은 오히려 국민의 힘 쪽이다.

이준석의 당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준석의 당대표 당선은 보수 세력이 혁명을 수용한 결과이다.

버텨보았지만 버티는 것만으로는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깨우친 것이다.

 

개혁을 버리고는 역사를 추동할 수 없다.

한발짝 앞서면 정 맞으니 반발짝 정도 앞서면 된다.

세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쪽이 앞서갈 수 있다.

 

앞으로 촛불혁명을 어느쪽이 승계하냐에 따라 대선의 판도가 갈릴 것이다.

민주당이 지금처럼 개혁에 대한 행동이나 비전조차도 없이 지지부진하게 자충수만 둔다면 국민의 외면은 자동으로 따라올 것이다.

 

이준석의 행보로 보아 국민의 힘도 지금으로써는 민주당과 도긴개긴이긴 하지만 만약 이준석이 국민의 힘당 개혁에 성공한다면 민주당으로써는 결코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대선 관련 조직들을 들여다보면 개혁은 먼나라 이야기인 듯하다.

어느 후보랄 것도 없이 대개의 조직에서 청년과 여성과 새인물이 보이질 않는다.

이곳에도 사다리는 없다.

개혁은 새로운 물결을 강물이 받아들이는 일이다.

하지만 단단한 버팀목에 막혀 새로운 물결은 결코 강으로 진입할 수가 없다.

 

이러다 어느 날 둑이 터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 박연숙  ©경기도민신문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5815655386

 

경기도민신문의 다른기사보기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광고

최신기사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경기도민신문 #http://www.gdomi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