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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는 소형 핵발전소이며 핵무기와 같다.

핵발전은 결코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정부와 송영길 대표는 핵기술에 대한 망상과 헛된 희망을 당장 버리고 제대로 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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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신문
기사입력 2021-06-18 [11:51]

ㅡ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ㅡ

 

SMR(소형 모듈 원자로) 대량으로 설치하여  2050년에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여당의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연설했다.

다음날 17일에는 야당 대표는 국회연설에서 "국내에선 탈원전하면서, 해외로는 원전수출이라니 이상하지 않나"라며 "국민을 그만 속이고, 탈원전 정책을 당장 폐기하라"라고 주장했다.

아마 2017년, 고리원전 1호기를 폐기하면서 정부가 탈원전정책을 선언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원전수출에 관한 협력을 선언해서 야당 대표가 질타를 한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탈원전 정책을 폐기시키기 위해서 보수.수구세력들은 원전 마피아, 감사원장들과 합세하여 정치쟁점화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재를 만난 형국이다.

이 혼란이 야기된 것은 정권교체기에 지구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정부ㆍ여당의 의지의 부족과 송대표  개인의 철학의 부재 및사려없는 소신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송영길 대표가 SMR을 가동하여 북한에 에너지도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한 때를 맞추어 원전관련주식들이 폭등하고 있다고 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가 충격을 받고 탄원전선언을 한지가 10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지금도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자연의

생명을 죽여가고 있는데 소형 핵발전소를 만들어서 산악지대나 물위에, 사막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하자고 한다.

 

SMR은 기술적 현실성과 안전성, 경제성, 수용성을 모두 충족할 수 없는 불완전한 핵기술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이미 SMART라는 소형원자로 개발을 위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5천 억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이는 결국 실패한 사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발전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한 채 SMR이 기후위기의 대안인 것처럼 선동하는 것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또다시 위험천만한 핵발전에 의지하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 또, 핵발전은 늘어나고 있는 재생에너지와도 조응할 수 없다. 경직성 전원인 핵발전은 유연한 재생에너지와 함께 발전할 수 없으며, 오히려 계통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핵발전은 결코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정부와 송영길 대표는 핵기술에 대한 망상과 헛된 희망을 당장 버리고 제대로 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제시하라. 

꼰대시대의 고개를 넘어 미래시대에게 .

양보해야 한다.

미래시대의 자연과 후손에게 죄짓지 말고 결정권을 넘겨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물려주자.

 

2021년  6월 17일

백신 접종을 마치고 꼰대되기를 거부하는 쓴소리.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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